12일(수) 전주제일로타리클럽(회장 박비오)과 서전주로타리클럽(회장 박병용)이 전주제일로타리클럽 사무실에서 특별한 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. ‘로타리 열린 아카데미’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단순한 친목을 넘어, 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전통 문화를 알리는 데 목적을 두었다. 이번 행사에서는 일반 시민들에게도 문호를 활짝 열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. 특히 호남문화콘텐츠연구원과 전북 전통주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도민과 로타리안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였다. 이날 송화섭 전 중앙대 교수가 ‘아직도 해장국을 드십니까?‘라는 주제로 전통주 관련 특강을 하였고 이어진 시음회에서는 이강주(이철수 대표), 태평주가(이영춘 대표), K-소주(서승권 대표), 귀리귀인(이재운 대표), 내장사복분자(최성호 대표), 참주가(조아라 대표), 알에프(배중술 대표)등 도내 전통주들이 자신만의 독특한 맛을 선보였다. 또한 전통주 칵테일 시연도 있었다. 박비오.박병용회장은 “로타리안들의 소통과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자리에서 전통주를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”며 앞으로 도내에도 좋은 전통주가 많다는 사실를 홍보하고 전통주 산업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“고 밝혔다.